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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예언가, 타츠키 료의 경고

 

타츠기 료!

타츠키 료는 1954년생으로, 교통사고를 계기로 만화가의 꿈을 품게 되었으며, 그녀의 작품 "내가 본 미래"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예언은 그녀의 경력과 꿈일기,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이 얽혀 있는 복잡한 이야기의 일면을 보여준다. 타츠키 료는 20살에 만화가로 데뷔한 이후, 출판사에 작품 원고를 제출하며 만화가 어시스턴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꿈일기를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정신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만화 작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타츠키 료는 1985년부터 어머니에게 받은 새 노트를 통해 꿈일기를 본격적으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상한 꿈을 자주 꾸지 않았고, 대부분은 개인적인 내용의 꿈이었다. 꿈일기를 통해 자신의 정신 상태를 분석하는 데 흥미를 느꼈지만, 이는 만화의 소재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대신, 그녀는 괴담이나 공포 체험담을 주제로 만화를 그리며 주변 사람들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작업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그녀의 만화가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타츠키 료는 1981년에 꾼 꿈 중 스나미와 관련된 꿈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꿈속에서 굉음과 함께 쓰나미가 다가오는 장면을 경험한 그녀는, 꿈에서 깬 후 주변의 위화감과 조용한 분위기를 느꼈다. 이는 대형 쓰나미가 지나간 것처럼 보였다. 그녀는 이 꿈을 만화로 그려볼까 고민했으나, 한기와 메스꺼움으로 인해 단념하였다. 1998년 인도 여행 중에도 묘한 꿈을 꾸었으며, 이는 그녀의 인생의 커다란 터닝 포인트로 여겨진다.

 

타츠키 료는 소재 고갈로 인해 만화가 은퇴를 결심하였다. 그러나 편집자의 제안으로 "내가 본 미래" 단행본을 발간하기로 하였다. 단행본의 표지 그림은 마감 전날 거의 완성되었으며, 그날 밤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꿈에서 대재해에 대한 문구가 떠올랐고, 이를 표지에 적기로 결심하였다. 출간 당시, 2011년은 10년 이상의 미래로 여겨졌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후, 타츠키 료는 자신의 꿈이 맞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넷상에서 자신의 만화가 대지진을 예언했다는 글을 접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이후, 그녀의 만화가 TV에서 다뤄지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주목받게 되었다. 그녀는 과거의 출판사가 이미 사라진 상황에서, 사칭범이 등장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칭범 등장! 2020년 코로나 사태예언!

사칭범은 2020년에 코로나 사태를 예언했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예언을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타츠키 료는 이러한 상황을 방관하고 있었으나, 점점 말도 안 되는 쪽으로 확대되었다. 그녀는 아스카 신사 출판사와의 접촉을 통해 진짜임을 증명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필명과 본명이 기재된 서류와 생 원고를 제출하여, 진짜 타츠키 료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진짜 타츠키 료가 등장하면서, 가짜 타츠키 료의 정체가 밝혀졌다. 가짜는 76년생 중년 남성으로, 과격한 언행을 해오던 인물이었다. 그는 모든 것이 밝혀지자, 자신은 진짜 타츠키 료를 끌어내기 위한 장기말 역할이었다고 변명하였다. 이후, 타츠키 료는 "내가 본 미래"의 완전판 제작을 준비하게 되었다.

 

2025년 7월 대재앙 예지몽!!

2025년 7월, 타츠키 료는 대재난이 온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꿈속에서 일본 열도와 근처 해양의 모습이 펼쳐졌고, 쓰나미의 크기가 2011년 대지진 당시보다 세 배는 더 거대해 보였다. 그녀는 과거에 그린 여름의 쓰나미가 사실 이 대재난을 의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타츠키 료는 재해가 아닌 재난이라는 점에 대해 의문을 품었으며, 이는 인위적인 재난일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녀는 이러한 꿈이 전 세계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

 

"나는 내 꿈이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타츠키 료는 말했다. 그녀의 예언은 단순한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과거의 경험과 꿈이 얽혀 있는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타츠키 료의 경고는 단순한 만화의 소재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그녀의 예언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는 그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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